마음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건이 자기 생각을 볼 수 있느냐 입니다.
대부분은 번개같이 자기 생각에 자기 동일시하거나 함몰되어 생각을 대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소한 일에도 평정심과 침착함을 잃고 타인과 다투거나 경솔한 실수도 하게 됩니다.
자기 생각에 '보이스피싱' 당해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생길 때는 그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자신을 돌아보지 않은 채 계속해 같은 행동 패턴을 되풀이하며 변함없이 살아갑니다.
그리곤 그런 생각 수준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사업하며 마음공부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기에 결국 내 삶도 이렇게 힘든 겁니다.
사람은 보통 자기 생각을 하는 패턴과 수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바꾸고 성장시키지 않으면 그런 생각의 파동에 맞는 삶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 갚는다’는 말도 한 생각에 천 냥 빚이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생각의 수준과 패턴을 바꾸려면 먼저 자기 생각을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내공을 키우는 연습(마음공부)을 해야 합니다.
보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바꿀 수가 있겠습니까?
아이에게 화를 낼 때에 부모는 대부분 자기가 화났다는 걸 압니다.
아이에게 화낼 땐 그렇게 정신 잃을 정도로 크게 화내진 않지요. 즉 자기가 화를 내면서도 그 감정이나 생각을 보며 침착하게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자기 생각과 감정이 객관적인 대상으로서 보여지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는 주체를 우리 피올라에선 내면의 [앎]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것은 정신이 자신의 육식(안이비설신의) 활동에 깨어있는 현상입니다.
평소에 이런 습관을 갖게 되면 자기 언행이나 감정 감각과 그것을 바라보는 내면의 [앎]사이에 미세한 거리나 간격이 있음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그것에 집중하면 신기하게도 점점 더 이것이 커지고 강하게 됩니다.
그러면 문득 생명법신의 자리인 O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깨어남이며 자기의 모든 업습과 잠재의식에서 벗어나 영적 성장을 시작하게 되는 신호탄입니다.
오래 잠자던 영성이 깨어나 새 삶을 시작하는 거지요.
그러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평화와 은총, 기쁨의 지복감이 밀려옵니다.
이것은 인간의 육식 활동으로는 도저히 헤아리거나 측량 불가한 것들입니다.
누구든 경험해본 분들은 압니다. 세상에 이것과 바꿀 수 있는 인간 세계의 쾌락이나 즐거움(열락)은 없다는 것을.
그러길래 극락(極樂)이라고 까지 표현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자기 생각을 보는 연습을 계속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해탈과 열반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며 인간의 차원에서 벗어나 태초의 신과 부처가 계신 영역으로 들어가는 천국의 열쇠인 것입니다.
한 광고 멘트가 생각납니다. " 사람한테 진짜 좋은 건데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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