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행복하지 않다면 뭔가에 붙잡힌 것이다.(2026.01.27.)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 사단법인 피올라

이유 없이 행복하지 않다면 뭔가에 붙잡힌 것이다.(2026.01.27.)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김연수 교장선생님의 나를 깨우는 아침 명상글입니다

법인

이유 없이 행복하지 않다면 뭔가에 붙잡힌 것이다.(2026.01.27.)

관리자     0건    37회    26-08-03 16:54

당신이 깨어났다면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 지금 아무 이유 없이 행복한가? “

그렇다고 느껴진다면 당신의 공부는 바르게 가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직도 뭔가 미세한 생각, 감정, 감각에 붙잡혀 있는 겁니다.


물론 그게 워낙에 미세해서 딱 뭐라고 지적해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치 눈에 띄지 않는 미세한 스모그나 안개가 있는 날 아침 풍경처럼 

모든 게 본래 풍광 같지는 않게 좀 무겁거나 어두워 보이게 느껴집니다. 


이것을 가르키는 말로 [추번뇌, 세번뇌]가 있습니다.

즉 추번뇌는 내가 의식하는 큰 번뇌요, 세번뇌는 극히 미세해서 내가 아직 

그게 나한테 남아있는지도 모르는 미세한 번뇌를 말합니다. 

현실에서 본다면 마치 허공에 떠다니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먼지와 같다고나 할까요?


그렇다면 이런 먼지(세번뇌)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 잠재의식이 갖고 있는 나와 세상에 대한 부정적 생각, 감정입니다.


예를 든다면 이런 것들입니다.

“ 난 가난해서 불행해,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기는 힘들거야.

난 이런 병이 있어서 건강하게 잘 살기는 어려워.

내 남편이, 아내가, 자식에게 이런 문제가 있는데 내가 행복할 수 있어?

난 좋은 친구가 없어서 불행해. 

용모가 이래서 자신이 없어. (또는) 난 원래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어렸을 때(젊었을 때) 그 일(실수)만 없었더라면.

그 인간을 만나지만 않았어도.... “


이런 미세한 번뇌들은 누가 만들어서 갖고 있습니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에고(생각)가 한 때 만들어낸 것을 지금까지도 마치 

무슨 보물이나 되는 양 내면 속에 꽁꽁 감춰둔 채 소중하게 모시고 있는 겁니다.


이런 과거의 상처나 미련, 아쉬움,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는 그것을 훌훌 털어버렸는데, 누구는 평생을 그것에 붙잡혀있는 채

소처럼 되새김 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 같은 내 삶의 피해자입니까? 

아니면 내 삶을 능동적으로 창조하고 체험하면서 지워나가는 주체입니까?


자기 내면을 지금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가만히 물어보세요.

" 넌 지금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행복하니? "

대자연 속 모든 존재는 본래 스스로 아무런 부족감 없이 항상 행복합니다.

그것이 본성입니다. 아니라면 당신은 지금도 뭔가에 붙잡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정견하세요.

무엇인지 알면 그것은 결국은 사라집니다.

정면으로 보지 않았기에 그것이 남아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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