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유위법(一切 有爲法)(2026.10.21.)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 사단법인 피올라

일체 유위법(一切 有爲法)(2026.10.21.)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김연수 교장선생님의 나를 깨우는 아침 명상글입니다

법인

일체 유위법(一切 有爲法)(2026.10.21.)

관리자     0건    4회    26-10-21 10:06

금강경에 “일체 유위법(一切 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이 나옵니다.

꿈이나 물거품처럼 보라는 ‘여몽환포영’은 알겠는데 일체 유위법이란 대체 뭘까요?

AI한테 물어보면 일체란 ‘세상의 모든 것’이고, 유위란 ‘원인과 조건이 결합해서

만들어져 자꾸 변화함’이라고 답합니다.


이게 왜 틀린 대답이냐 하면 이렇게 되면 세상을 실체로 먼저 전제하고는 ‘그것을 

꿈같은 환영으로 보자’는 앞뒤가 안맞는 억지스러운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일체(一切)란 말은 파자(破字) 해보면 ‘하나(一)’를 쪼갠 것(切)’이란 뜻입니다. 


즉 하나인 진리를 내가 임의로 둘 이상으로 쪼갰으니 분별(分別)했다’는 겁니다. 

있는그대로 보질 않고 주관적으로 나눠 한 부분에만 특정한 가치나 주의를 주니까 

당연히 보이는 게 사실과는 다르게 보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는 말을 하는데 한마디로 제멋대로 보고 '좋다, 싫다'거나 특별한 의미를 

따로 더 부여했다는 말입니다.


이러면 나중엔 반드시 뭔가가 틀어지거나 후회할 일이 생겨나지요. 

그래서 진실을 바로 못 보고 사견(私見)으로 실상을 보므로 자기의 마음이 개입한 

유위행(有爲行)이 되어버렸다는 거지요. 그러면 마지막 말인 법(法)은 또 뭘까요? 


여기서 말하는 법(法)은 육경(색성향미촉법)에서 말하는 그 법(法)입니다.

이 법(法)은 ‘가르침’, ‘진리’라는 뜻이 아니고 색성향미촉이란 오감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느낌이나 상념 이미지 ‘정보’를 말합니다. 즉 망막이나 고막에 접촉된 

외부 자극이 신경을 거쳐 뇌에 전달된 이후 만들어진 정보(마음)를 말하는 거지요.


법(法)에는 이처럼 다양한 뜻이 있으니 마음대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종합하면 ‘분별해서 스스로 만들어낸 육식 정보(마음)’를 일체 유위법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정보라면 당연히 꿈이나 거품처럼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걸 AI의 해석처럼 ‘자연 속의 모든 인과와 연기로 만들어져 변화하는 것’으로 

풀이하면서 그걸 꿈처럼 물거품처럼 보라고 한다면 그건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게 

아니라 자기가 또 주관적 의도가 개입해서 자연스러운 실상을 환영인 공(空)으로 

보는 결과가 되어 자기가 조작해 만든 공에 빠질 뿐이지 자연스러운 부처의 선정

삼매는 꿈에도 모르게 됩니다. 


부처님의 선정 삼매는 인위적인 위빠사나나 사마타(삼매)와는 다른 것입니다.

부처의 선정 삼매는 입출(入出; 들어가고 나옴)이 없는 본래적 삼매지만 수행으로 

체험하고 얻는 삼매는 입출이 있는 인위적인 유위 삼매임에 주의해야 합니다.


부처의 자연스러운 선정 삼매는 무위(無爲)로서 이미 모든 중생이 다 들어있는 

삼매이므로 수행해서 얻는 선정 삼매나 알아차림과는 완전히 다른 것임에 주의해야 

합니다. 삼매라고 다 같은 게 아니란 말입니다. 경전의 말 한마디라도 어떻게 해석

하느냐에 따라 뜻이 이렇게 천지차이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써놓은 글들을 모아서 조합해 

대답하는 AI의 답변을 그대로 믿고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AI한테 ‘넌 깨달았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모든 AI가 아니라고 답변합니다.  AI는 그저 중생들의 생각들을 

모아 놓은 정보 창고에 불과한 만큼 절대로 그 말을 그냥 믿고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댓글(0)

사단법인 피올라

대표 김연수

등록번호 : 709-82-00758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연수

지원센터

전화 : 02-6949-2663

메일 : fiolacorp@gmail.com

평일 AM 09:00 - PM 18:00

점심 PM 12:00 - PM 13:00

휴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지원팀 연락처

대표전화 : 02-6949-2663

메일 : fiolacorp@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

519701-01-373301

예금주 : 사단법인 피올라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36길 11 영은빌딩 202호

Copyright © www.fiola.co.kr All rights reserved.


사단법인 피올라

대표 김연수

등록번호 : 709-82-00758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연수

지원센터

전화 : 02-6949-2663

메일 : fiolacorp@gmail.com

평일 AM 09:00 - PM 18:00

점심 PM 12:00 - PM 13:00

휴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지원팀 연락처

대표전화 : 02-6949-2663

후원문의 : fiolacorp@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

519701-01-373301

예금주 : 사단법인 피올라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36길 11
영은빌딩 202호

Copyright © www.fiola.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