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행복하지 않다면 뭔가에 붙잡힌 것이다.(2026.01.27.)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 사단법인 피올라

이유 없이 행복하지 않다면 뭔가에 붙잡힌 것이다.(2026.01.27.)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김연수 교장선생님의 나를 깨우는 아침 명상글입니다

법인

이유 없이 행복하지 않다면 뭔가에 붙잡힌 것이다.(2026.01.27.)

관리자     0건    73회    26-08-03 16:54

당신이 깨어났다면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 지금 아무 이유 없이 행복한가? “

그렇다고 느껴진다면 당신의 공부는 바르게 가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직도 뭔가 미세한 생각, 감정, 감각에 붙잡혀 있는 겁니다.


물론 그게 워낙에 미세해서 딱 뭐라고 지적해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치 눈에 띄지 않는 미세한 스모그나 안개가 있는 날 아침 풍경처럼 

모든 게 본래 풍광 같지는 않게 좀 무겁거나 어두워 보이게 느껴집니다. 


이것을 가르키는 말로 [추번뇌, 세번뇌]가 있습니다.

즉 추번뇌는 내가 의식하는 큰 번뇌요, 세번뇌는 극히 미세해서 내가 아직 

그게 나한테 남아있는지도 모르는 미세한 번뇌를 말합니다. 

현실에서 본다면 마치 허공에 떠다니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먼지와 같다고나 할까요?


그렇다면 이런 먼지(세번뇌)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 잠재의식이 갖고 있는 나와 세상에 대한 부정적 생각, 감정입니다.


예를 든다면 이런 것들입니다.

“ 난 가난해서 불행해,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기는 힘들거야.

난 이런 병이 있어서 건강하게 잘 살기는 어려워.

내 남편이, 아내가, 자식에게 이런 문제가 있는데 내가 행복할 수 있어?

난 좋은 친구가 없어서 불행해. 

용모가 이래서 자신이 없어. (또는) 난 원래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어렸을 때(젊었을 때) 그 일(실수)만 없었더라면.

그 인간을 만나지만 않았어도.... “


이런 미세한 번뇌들은 누가 만들어서 갖고 있습니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에고(생각)가 한 때 만들어낸 것을 지금까지도 마치 

무슨 보물이나 되는 양 내면 속에 꽁꽁 감춰둔 채 소중하게 모시고 있는 겁니다.


이런 과거의 상처나 미련, 아쉬움,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는 그것을 훌훌 털어버렸는데, 누구는 평생을 그것에 붙잡혀있는 채

소처럼 되새김 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 같은 내 삶의 피해자입니까? 

아니면 내 삶을 능동적으로 창조하고 체험하면서 지워나가는 주체입니까?


​자기 내면을 지금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가만히 물어보세요.

" 넌 지금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행복하니? "

대자연 속 모든 존재는 본래 스스로 아무런 부족감 없이 항상 행복합니다.

그것이 본성입니다. 아니라면 당신은 지금도 뭔가에 붙잡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정견하세요.

무엇인지 알면 그것은 결국은 사라집니다.

정면으로 보지 않았기에 그것이 남아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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