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정견(正見)은 어떻게 다른가?(2026.07.24.)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 사단법인 피올라

명상과 정견(正見)은 어떻게 다른가?(2026.07.24.)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김연수 교장선생님의 나를 깨우는 아침 명상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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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정견(正見)은 어떻게 다른가?(2026.07.24.)

관리자     0건    2회    26-08-20 19:48

부처님 이전에도 명상은 인도에 정신 수행  방법으로서 이미 있었습니다.

명상(冥想 ; meditation)은 그 이름에서 보듯이 상념을 어둡게 해 사라지게 하거나 

생각 번뇌를 가라앉히거나 알아차려서, 결과로 마음을 평안하고 고요하게 함으로써 

마음의 산란함이나 고통을 치유하는 선정(禪定)을 얻는 방법입니다. 


부처님도 처음엔 선정의 대가들을 찾아다니며 그 밑에서 수행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선 그런 것들 만으론 무상 정등각을 얻지 못함을 통찰 정견하시고 

스스로 독참하심으로써 마침내 깨달음을 얻고, 깨달음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인 

사성제와 그를 해결하기 위한 8 정도의 길을 제시하셨던 것입니다.


부처님은 사성제의 도(道)를 이루는 길은 오직 8 정도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8 정도(八正道)는 다들 아시다시피 정견(正見)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날 대승 불교가 소승 불교로부터 비판은 받아도 불교가 아니라고 배척 받지는 

않는 이유가 바로 대승 불교가 정견(正見)으로부터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명상엔 정견(正見)법이 없습니다. [알아차림]이나 [마음 챙김]만 있지요. 

그러나 그것은 부처님 출현 이전에 인도에서 횡행하던 다양한 64 외도의 공부 법에 

불과해서 4 무색정까지는 안내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무상 정등각은 이룰 수가 없는 

유한하며 한계가 있는 방법들인 겁니다.


그래서 한국 대승 불교의 참선 문화에서도 명상을 한 수 아래로 보는 겁니다.

소승 불교에서도 8 정도의 정견(正見)으로부터 시작하는 공부가 아니라면 그건 다 

외도로 봅니다. 왜냐면 잠시 한때 명상을 해서 선정에 들고 마음을 평안하게 한들 

그 선정에서 나오는 즉시 다시 번뇌와 분별 속으로 빠져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 피올라에서도 [징소리 명상]등 명상이란 말을 쓰긴 하지만, 초기 단계에

방편으로서 쓰는 것이므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꼭 8 정도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첫 시작이자 출발점인 정견(正見)없이는 바른 깨달음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심

하셔야 합니다. 정견의 눈이 자기 내면에서 분명해져야만 깨달음이 따라옵니다. 


정견을 해야 정사유가 가능해지며, 그래야 바른 말(정어)을 하게 되면서 바른 선업

(正業)을 지어,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으로 이어지는 8 정도의 삶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삶이 공부고 공부가 삶’이란 말은 이처럼 8 정도의 삶이 정견부터 정정까지

가능한 수준일 때라야 비로소 가능해지는 매우 드높은 경지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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