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은 늘 본질과 같이 있다 (1) (2026.02.14.)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 사단법인 피올라

현상은 늘 본질과 같이 있다 (1) (2026.02.14.)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김연수 교장선생님의 나를 깨우는 아침 명상글입니다

법인

현상은 늘 본질과 같이 있다 (1) (2026.02.14.)

관리자     0건    28회    26-08-07 08:39

물결과 파도가 물과 따로 있지 않듯이 현상과 본질도 늘 같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제 눈이나 감각에 보이지 않기에 ‘없다’고 속단합니다.

그러나 내게 없다 해서 진짜 없는 게 아니요, 있다 해서 진짜 있는 것 만도 아닙니다.

왜냐면 있다, 없다는 다 내 생각과 감각 느낌이 잠시 분별한 환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깨달음은 있다, 없다 어느 한쪽에 치우쳐 있는 게 아닙니다.

있음(색)과 없음(공)은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란 말에서도 보듯이 

다만 양변의 어느 한쪽에 치우친 분별심의 표현이지 중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완전하게 깨어나면 이 세상이 ‘다 있는데 동시에 없다’가 되는 겁니다.

이것은 달리 말해 모든 대상의 있음과 없음이란 보고 분별하는 자의 의식 활동과 

절대 분리할 수 없는 연기법의 관계 속에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즉 무엇이 있거나 없는 현상은 그렇게 분별한 내(본질)가 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겁니다.


중생계를 욕계, 색계, 무색계로 나누지만 달리 말하면 의도(욕심), 색, 공의 세계란 말도 됩니다. 

그러나 부처의 눈은 그 어느 한 세계 만에도 갇혀있지 않은 채 

늘 전체가 하나로서 어디에도 치우침 없이 자유롭습니다. 


왜냐면 부처가 곧 눈(眼)이요, 일체 다 없음이자 동시에 일체의 모든 것이며 

또한 모든 의도와 욕망이자 그 모든 것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절대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달리 말해서 이 모든 것들을 다 창조하지만 

그 어떤 창조된 것(분별로 나타난 것)만에 갇힌 것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바로 이게 하나님의 존재 방식과 권능을 달리 표현한 게 아니면 뭐겠습니까? 

그래서 부처가 곧 하나님입니다. 

하지만 안목이 여기까지 꿰뚫어 보지 못하는 중생은 아직도 욕계나 색계, 

혹은 공의 무색계 속에 갇혀서 현상과 본질을 자꾸 나누기에 

제 눈에 걸맞는 파동만 보게 되니 결국은 그 수준 만큼의 

너와 나, 선악, 옳고 그름 같은 환영 세계가 지금처럼 나타난 것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나 석가나 한결같이 마지막 진리를 ‘자유’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평화나 행복, 사랑이나 은총을 지복과 천국의 증표로 삼지만 

실은 그런 것들은 하나님(부처)의 활동 현상일 뿐 본질은 ‘대자유’이신 것입니다. 


  댓글(0)

사단법인 피올라

대표 김연수

등록번호 : 709-82-00758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연수

지원센터

전화 : 02-6949-2663

메일 : fiolacorp@gmail.com

평일 AM 09:00 - PM 18:00

점심 PM 12:00 - PM 13:00

휴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지원팀 연락처

대표전화 : 02-6949-2663

메일 : fiolacorp@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

519701-01-373301

예금주 : 사단법인 피올라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36길 11 영은빌딩 202호

Copyright © www.fiola.co.kr All rights reserved.


사단법인 피올라

대표 김연수

등록번호 : 709-82-00758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연수

지원센터

전화 : 02-6949-2663

메일 : fiolacorp@gmail.com

평일 AM 09:00 - PM 18:00

점심 PM 12:00 - PM 13:00

휴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지원팀 연락처

대표전화 : 02-6949-2663

후원문의 : fiolacorp@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

519701-01-373301

예금주 : 사단법인 피올라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36길 11
영은빌딩 202호

Copyright © www.fiola.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