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무위(無爲) 속에 있다(2026.08.14.)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 사단법인 피올라

진리는 무위(無爲) 속에 있다(2026.08.14.)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김연수 교장선생님의 나를 깨우는 아침 명상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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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무위(無爲) 속에 있다(2026.08.14.)

관리자     0건    1회    26-08-22 09:50

진리는 영원하므로 시작과 끝이 있는 유위(有爲) 속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으로 어떤 동작을 한다든가 호흡을 한다든가 뭘 상상하거나 

창조해 마음 속에 기억하는 것들은 다 일시적 현상일 뿐 본질인 진리가 아닙니다.


따라서 생각, 감정, 감각으로 뭔가를 하는 것은 진리 공부가 아닙니다.

더 편안해진다든가, 더 행복해진다든가, 더 새로와진다는 것은 일시적 현상이지 

본질이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힌두교에도 수많은 요기들이 부처님 

이전 시대부터 다양한 명상과 요가를 해왔었음을 잊지 마세요.


내가 언제부터 사람입니까? 

내가 스스로 ‘나는 인간이다’라고 생각으로 규정한 때 부터입니다. 

그 이전의 나는 아무것도 규정되지 않은 미지의 무엇(가능성)그 자체였습니다. 


지금(至今)이 언제부터 지금입니까? 

내가 생각으로 ‘지금’이라고 무한한 시공간 속에서 점을 찍었을 때 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말을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이 말의 올바른 

뜻은 ‘매 순간 집중된 의식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여기’가 어디를 얼만큼의 크기로 말하는 것입니까?

내 몸이 있는 곳일까요? 그게 아닙니다. 

‘여기’도 우리의 정신과 의식이 집중해 있는 곳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진짜 당신은 몸이 아니라 정신이자 의식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짜 당신은 인간도 아니며 살아있는 미지의 생명 그 자체입니다.

전기나 습기, 공기가 오고 가는 것 같지만 없는 곳이 없듯이, 당신의 생명은 어디에 

있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다 인식해서 있게 하는 존재의 근원 바탕임에 깨어나세요.


따라서 진리를 찾으려면 몸과 마음을 움직여서는(유위행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선각자들은 공부인들에게 "일체 꼼짝하지 마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야 

비로소 무위(無爲)가 드러나면서 이미 있는 생명이 일 순간에 감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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