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없는 사과는 없다(2026.01.09.)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 사단법인 피올라

흠없는 사과는 없다(2026.01.09.) > 나를 깨우는 아침명상


김연수 교장선생님의 나를 깨우는 아침 명상글입니다

법인

흠없는 사과는 없다(2026.01.09.)

관리자     0건    51회    26-07-31 05:26

이 세상에 사과는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극히 미세한 흠조차 하나 없는 

이상적으로 완벽한 사과는 없습니다. 

그건 누구나 상식이니까 대부분 다 동의하실 겁니다. 


그러나 우린 머리 속에서 사과를 떠올릴 때면 흠이 먼저 생각나진 않습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사실 흠의 유무 여부는 사과가 우리에게 주는 효용에 비할 때 

정말로 별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별거 아닌 거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을 세상은 편집증 환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우린 사과의 흠에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도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극히 미세한 흠조차 하나 없는 이상적으로 완벽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건 누구나 상식이니까 대부분 다 동의하실 겁니다. 


하지만 우린 주변 사람을 떠올릴 때면 사과와 달리 개별적 흠을 먼저 생각하지요.

그건 왜 그럴까요? 

사람의 흠은 내게 그가 가진 효용에 비해서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에겐 흠이 많은 사람도 그를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린 왜 사람을 사과와는 다르게 불평등하게 대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내가 주관적 경험 속에서 이기적 생각으로만 사람을 보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어머님은 영천 시장에서 옷 장사 가게를 꽤 크게 하셨는데 

가끔 행상 할머니들이 사과 같은 과일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팔러 왔었습니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크고 잘 생긴 사과보다 작고 흠있는 사과를 먼저 골랐습니다.

저는 이상해서 어머니께 물어봤었지요. 

“ 왜 더 좋은 저걸 사지 이걸 골라요? ” 

그럴 때면 어머님은 한결같이 말해주셨지요. 

“ 이분도 무거우신데 빨리 파셔야지. 좋은  걸 먼저 다 가져가면 누가 남은 나쁜 걸 사주겠니? “ 

어머님도 행상을 해보셨기에 오신 할머니들의 마음을 아시는 거였습니다.


그땐 잘 몰랐지만 마음공부를 해보니 나에게 더 이익되고 좋은 관점에서만 

상대를 고르고 대한다는 게 결과적으론 나에게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면 그럴수록 그런 행위는 더욱 더 내 이기심을 강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좁은 경험이 만든 작은 규칙과 기준 속에 갇혀

그게 당장은 편하고 좋으니까 그런 삶의 패턴 속에 안주하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러면 고정된 자기 성격과 틀 안에서만 변함없이 살다가 죽게 됩니다. 


부모에겐 누구나 아픈 손가락에 해당하는 모자란 자식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자라다고 그 자식을 미워하고 멀리만 한다면 서로 손해만 나게 되니 그는 그릇이 작은 부모입니다. 

부족하기에 더 품어주고 제대로 성장하길 도와주려 노력하는 게 

바른 부모가 마땅히 가져야 할 기본 자세요 태도입니다. 

저에게도 왜 부족하고 문제 많은 직원이나 친구, 지인, 제자가 없겠습니까?

하지만 내가 우월감이나 이기적인 관점만 갖고 그들을 대한다면 서로 간에 성장과 발전이 없어짐은 물론 

모르는 타인들을 대함과 하등 다를 바가 없지 않겠습니까?


흠없는 사과가 없듯이 흠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눈앞이 정말 엄연한 사실 같지만 만약 내가 나의 이기적, 주관적인 관점만 알아차린다면 

그때부터 그들의 흠보다는 내가 그들을 어떻게 대하면 나와 그의 인연 사이에서 

더 아름답고 경이로운 성장과 발전의 인간 관계가 창조될 것인가 부터가 먼저 보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 마음에 깨어있는 이에겐 상대의 흠이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그보단 지금 내(마음)가 무엇을 어떻게 보고 어떤 언행을 창조하고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게 보이고 체험된다는 말입니다. 

이게 과거의 나로부터 벗어나 늘 생생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길입니다. 

  댓글(0)

사단법인 피올라

대표 김연수

등록번호 : 709-82-00758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연수

지원센터

전화 : 02-6949-2663

메일 : fiolacorp@gmail.com

평일 AM 09:00 - PM 18:00

점심 PM 12:00 - PM 13:00

휴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지원팀 연락처

대표전화 : 02-6949-2663

메일 : fiolacorp@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

519701-01-373301

예금주 : 사단법인 피올라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36길 11 영은빌딩 202호

Copyright © www.fiola.co.kr All rights reserved.


사단법인 피올라

대표 김연수

등록번호 : 709-82-00758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연수

지원센터

전화 : 02-6949-2663

메일 : fiolacorp@gmail.com

평일 AM 09:00 - PM 18:00

점심 PM 12:00 - PM 13:00

휴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지원팀 연락처

대표전화 : 02-6949-2663

후원문의 : fiolacorp@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

519701-01-373301

예금주 : 사단법인 피올라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36길 11
영은빌딩 202호

Copyright © www.fiola.co.kr All rights reserved.